남중부 배드민턴·탁구 우승
진주동명중학교(교장 김대성)가 지난 20일과 21일에 걸쳐 거제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13회 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남중부 배드민턴과 탁구 종목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탁구 종목에서는 결승에 오르기 전 3게임 모두 세트스코어 3대 2의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거창대성중학교와 맞붙은 결승전에서도 2대 2까지 가는 아슬아슬한 줄타기 끝에 마지막 세트를 가져와 정상에 올랐다. 탁구는 이번 대회 우승까지 도대회 4연패와 전국대회 3년 연속 3위권 진입의 압도적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배드민턴 종목 진해남중과의 결승전에서 2대 1의 세트스코어로 우승을 차지했다. 진주동명중 관계자는 “배드민턴 동호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부모님들의 열성적인 후원 덕에 작년에 이어 2연패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특히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을 따라 생활체육관에서 기초부터 쌓아 올린 황준성·황성빈 형제를 포함하여 같은 초등학교를 다니며 배드민턴에 재미를 느낀 곽상민, 이동하 학생의 기량은 타 학교의 모든 선수를 압도하는 한수 위의 실력으로 평가받기에 충분하다”고 전했다.
박성민기자
탁구 종목에서는 결승에 오르기 전 3게임 모두 세트스코어 3대 2의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거창대성중학교와 맞붙은 결승전에서도 2대 2까지 가는 아슬아슬한 줄타기 끝에 마지막 세트를 가져와 정상에 올랐다. 탁구는 이번 대회 우승까지 도대회 4연패와 전국대회 3년 연속 3위권 진입의 압도적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배드민턴 종목 진해남중과의 결승전에서 2대 1의 세트스코어로 우승을 차지했다. 진주동명중 관계자는 “배드민턴 동호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부모님들의 열성적인 후원 덕에 작년에 이어 2연패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특히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을 따라 생활체육관에서 기초부터 쌓아 올린 황준성·황성빈 형제를 포함하여 같은 초등학교를 다니며 배드민턴에 재미를 느낀 곽상민, 이동하 학생의 기량은 타 학교의 모든 선수를 압도하는 한수 위의 실력으로 평가받기에 충분하다”고 전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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