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피해가 속출한 경남지역 피해 농가를 방문해 농가들을 위로하고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피해 현장방문에는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과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을 비롯해 양진석 농협고성군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향후 수습 대책을 논의했다.
허식 부회장은 “태풍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빠른 복구를 위해 농협에서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범 농협 임직원은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17호 태풍 ‘타파’로 인해 경남지역 농작물 피해 현황은 피해면적 1080.4ha로 파악되고 있다.
황용인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