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혁신도시 공공기관 경남사랑상품권 활성화 협약
경남도-혁신도시 공공기관 경남사랑상품권 활성화 협약
  • 정만석
  • 승인 2019.09.2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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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5일 한국세라믹기술원 대회의실에서 진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경남사랑상품권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20일 소상공인 자영업자 매출증대와 골목상권 활력 제고를 위한 ‘경남사랑상품권’이 출시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방기술품질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을 비롯한 11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장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지역소비촉진과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방지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한 지역상품권인 제로페이 기반의 ‘경남사랑상품권’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지난달 20일부터 발행한 상품권 추진 사항과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도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은 소상공인들이 처한 어려운 현실에 대해 공감하고 경남사랑상품권이 조기에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사랑상품권은 선불 충전식 모바일상품권이다. 제로페이 시스템에 탑재해 포인트를 충전하고 차감하는 방식으로 대규모점포,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도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제로페이와 연계해 제로페이의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고 상품권 구매, 환전 등을 위해 금융기관 방문이 필요 없어 빠른 구매와 환전이 가능해 소비자, 가맹점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문승욱 경제부지사는 “소상공인 상생결제 서비스인 제로페이 기반 경남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의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며 “소비자는 상품권 구매 시 10% 할인 받고 가맹점은 수수료가 없어 경남사랑상품권이 활성화 된다면 골목상권을 살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경남도는 25일 한국세라믹기술원 대회의실에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11곳과 경남사랑상품권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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