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는 지난 25일 둔덕면 농막마을회관에서 둔덕면장, 마을주민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사랑 행복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생명사랑 행복마을은 농촌지역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과 프로그램 운영, 사회 안전망 구성 등 마을 중심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선별검사, 자살예방교육, 생명지킴이 양성과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하였으며, 농업기술센터의 농촌 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과 연계하여 농약보관함 비치, 경로당 환경정비, 재능기부를 통한 마을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했다.
김종환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