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놀일터 메이커즈’ 출범
경남도 ‘놀일터 메이커즈’ 출범
  • 정만석
  • 승인 2019.09.26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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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일하기 좋은 문화 조성을 위한 도청 내 ‘놀일터 메이커즈’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놀일터 메이커즈’란 ‘일을 놀이처럼 즐겁게 만드는 사람들’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도정혁신추진단에서 놀이터처럼 즐거운 직장을 만드는 ‘행복한 놀일터 만들기’를 추진하는 단계에서 만들어졌다.

김경수 지사는 평소 ‘워라밸’이 이뤄져 일하기 좋은 일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도정혁신추진단을 통해 이를 추진한 바 있다.

놀일터 메이커즈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로 구성됐다.

밀레니얼 세대란 1980~2000년대에 출생해 기존 세대와 달리 SNS에 익숙하고 개인의 성장에 관심이 많은 새로운 세대를 뜻하는 신조어다.

도청 공무원 중 밀레니얼 세대에 속하는 재직자 수는 총 769명으로 전체 인원의 33.3%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인력 충원 방식을 기존 시·군 직원 전입에서 직접 선발로 달라지면서 신규 9급 공무원이 1~2년 사이 대폭 증가해 세대 간 소통이 주요 화두로 다뤄지고 있다.

도는 다양한 실·국에서 모인 17명의 젊고 유능한 직원들이 부서·직급·성별 간 장벽을 넘어 또래 친구처럼 소통하며 조직 유연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원 도정혁신추진단장은 “함께 일하기 시작한 밀레니얼 세대 공직자들은 도민과 함께 미래를 만들 상징적인 존재”라며 “이들이 행복한 직장의 주인공이 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혁신 과제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경남도는 일하기 좋은 문화 조성을 위해 도청내 놀일터 메이커즈를 시작했다. /사진제공=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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