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병에 강하면서도 색이 특이한 국산 배 품종 ‘그린시스’의 보급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린시스’는 9월 중순에서 하순께 생산하는 품종으로 맛이 담백하고 신맛이 없다. 또 검은별무늬병에 강해 작물보호제 사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크기는 성인 주먹만 한 중간크기이고 껍질 색은 녹색으로 상온 저장 기간이 30일 정도로 길어 기존 품종과의 차별화를 통한 수출 유망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 한 도매시장의 중도매인을 대상으로 맛 평가를 한 결과 식감이 아삭하며 과즙이 풍부하고 껍질 색이 특이해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충족해 줄 것으로 평가받았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농진청은 ‘그린시스’ 보급을 확대해 국내 소비와 수출 확대를 통해 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그린시스’는 9월 중순에서 하순께 생산하는 품종으로 맛이 담백하고 신맛이 없다. 또 검은별무늬병에 강해 작물보호제 사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크기는 성인 주먹만 한 중간크기이고 껍질 색은 녹색으로 상온 저장 기간이 30일 정도로 길어 기존 품종과의 차별화를 통한 수출 유망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진청은 ‘그린시스’ 보급을 확대해 국내 소비와 수출 확대를 통해 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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