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27일 양일간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안동시 소재)에서 창원교육지원청 소속 지방공무원 120명을 대상으로 ‘청심(淸心) 수련’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중간관리자인 관내 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선비문화 체험을 통해 바람직한 공직관 습득과 청렴한 마음 수련 등 공직생활에 필요한 존중과 배려, 섬김의 리더십 실천을 통한 업무해결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25일에는 ‘자랑스런 공직자, 퇴계의 선비정신에서 배운다’ 강의를 시작으로 도산서원 및 퇴계종택과 퇴계묘소 현장 탐방, 퇴계명상길 산책, 유교문화와 선비정신에 관한 강의를 끝으로 선비정신 실천다짐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연수를 마무리했다.
송승환 교육장은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창원 교육의 바탕은 청렴한 공직문화에서 시작된다”며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솔선수범하겠다는 마음가짐과 실천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강민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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