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이사장 허환구)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창원시립테니스장에서 ‘제3회 이사장배 전국 단식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남자 신인부와 남자 오픈부 등 2개 부문에 걸쳐 열린 이번 경기에서는 전국의 테니스동호인 170여명이 참가해 예선 조별리그, 본선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렸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 신인부 우승은 김민중 씨(부산 해단모)가, 준우승은 주영진 씨(창원 단테매)가 각각 차지했고, 남자 오픈부 우승은 김경수 씨(창원 단테매)가, 준우승은 전성하 씨(경기 구리)가 각각 차지했다.
허환구 이사장은 “앞으로도 테니스 동호인들의 화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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