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30일 오전 함양초등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2019년 안녕 캠페인’을 진행했다.
함양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이날 캠페인에는 강임기 함양부군수, 노명환 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안창남 함양초등학교장, 동상준 함양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 이용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팀장, 함양초등학교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함양경찰서의 지도로 함양초 학생들이 직접 노란 발자국을 설치하고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건너기 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강임기 부군수는 “노란 발자국을 설치하는 것만으로도 우리 함양군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안전이 대폭 좋아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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