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빛의 축제 개막
진주, 빛의 축제 개막
  • 최창민
  • 승인 2019.09.30 1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일 남강유등축제 초혼점등
개천예술제·KDF 연이어 열려
‘물·불·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

진주 10월 축제가 5년연속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로 선정된 ‘2019진주남강유등축제’를 서전으로 1일 오후 진주성 및 진주남강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이날 오후 6시 10분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문화 예술 각계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성 임진대첩계사순의단에서 고유제를 시작으로 읍,면, 동민들이 참여하는 상징등 거리행렬, 7시 30분 망경동 초혼점등, 불꽃놀이를 신호탄으로 13일까지 계속된다. 유등축제는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의 역사적 의미와 전통을 유등으로 재현해 야간 축제로 특화시킨 진주 고유의 물·불·빛 축제다.

동시에 ‘2019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KDF)’도 같은 기간에 경남문화예술회관, 장대동 남강둔치 일원에서 개최되고, 3일부터는 지방종합예술제의 효시인 ‘제69회 개천예술제’가 개막한다.

올해 유등축제는 여느 때와 달리 시민들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도록 하고 축제 구역을 대폭 확대했다.

그동안 축제장에 한정됐던 관광객의 발걸음을 원도심과 전통시장으로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높아지면서 전통시장, 혁신도시 롯데몰을 비롯한 이들 지역에서 버스킹 공연(40개팀 130회)을 개최한다.

축제장과 전통시장 사진·동영상콘테스트, 2만원 이상 소비고객의 경품지급, 전통시장 입구 유등 및 1300여개의 실크 축등 설치, 원도심 시가지 공연안내판 설치 등 관광객의 전통시장 유입을 위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올해는 원도심에 위치한 진주대첩광장 조성지 공사장 주변을 유등담장과 물고기등으로 연출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한다.

100세트의 대형수상등(燈) 외 봉황등과 소싸움등, 부강하고 태평성대한 진주의 미래 염원하는 봉황등, 48기의 군집(群集)고싸움등은 웅장함을 보여줄 예정이다.

진주성에는 ‘추억의 문…100년의 추억’이란 주제로 진주의 지난 100년간의 생활모습과 건물 등을 연출한다.

진주 특화산업인 실크산업의 부흥을 위해 실크소재 유등과 소망등이 첫 선을 보인다.

남강 부교는 4곳에 설치됐다. 요금은 편도 2000원, 전 구간 통합권은 5000원이다.

음악이 함께하는 멀티미디어 워터라이팅 쇼는 남녀노소 모두의 취향을 고려한 콘텐츠로서 남강 위에 역동적인 빛을 표현한다. 매일 밤 7시 30분, 8시 30분, 9시 30분, 1일 3회 공연한다.

진주성 아래 3부교에는 최첨단 로봇물고기 유영쇼가 펼쳐지고 전통적인 유등과 최첨단 로봇이 공존하는 공간을 선보인다.

△개천예술제는 볼거리 즐길거리로 가득 채워져 진주 10월 축제를 업그레이드한다.

‘펴자, 나누자, 안아보자’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69회를 맞이하는 개천예술제는 3일 진주성 임진대첩계사순의단 앞 특설무대 서제를 시작으로 10일까지 개제식, 가장행렬, 종야축제, 뮤지컬 촉석산성 아리아, 문화예술경연, 축하 행사를 비롯한 불꽃놀이 등 총 10개 부문 63개 행사가 8일간 다채롭게 펼쳐진다. 신인 예술인의 등용문으로 역사와 함께하는 예술경연대회는 9개 부문 19개 대회가 열린다.

예술경연대회에는 20개 분야 시상금 인상, 문화 체육부장관상 3개 부문(국악, 문학, 휘호), 교육부 장관상 1개 부문(관악)도 준비돼 있다.

오는 4일 오전 12시부터 진행되는 가장행렬경진대회는 진주성 공북문 안에서 집결해 진주성, 촉석문, 인사 광장을 거쳐 시내일원을 행진하며 중앙광장에서 참여 팀별로 가장행렬 심사단 앞에서 집중 시연 무대를 펼친다.

△코리아드마라어워즈는 1일부터 시작돼 2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5시부터 40분간 레드카펫 행사가, 오후 6시부터는 시상식이 진행된다.

KDF콘서트는 3일 오후 9시 경남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마마무, 멋진 녀석들이 절정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진주시는 안전한 축제를 위해 풍물시장 안전요원들의 소형 소화기 휴대 및 풍물시장 운영 위원들의 시장 상시 순찰, 안전 조명 설치 확대 등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주요 관문 14개소 등 총 1만1400면의 임시주차장을 확보하고 교통인력에 공무원, 봉사단체, 경찰 등 8500여명이 동원된다. 다만 태풍 등 기상악화가 우려돼 이에 대한 준비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물·불·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 진주 10월 축제가 5년연속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로 선정된 ‘2019진주남강유등축제’를 서전으로 1일 오후 진주성 및 진주남강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이날 오후 6시 10분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문화 예술 각계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성 임진대첩계사순의단에서 고유제를 시작으로 읍,면, 동민들이 참여하는 상징등 거리행렬, 7시 30분 망경동 초혼점등, 불꽃놀이를 신호탄으로 13일까지 계속된다. 유등축제는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의 역사적 의미와 전통을 유등으로 재현해 야간 축제로 특화시킨 진주 고유의 물·불·빛 축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