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는 1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19년 의사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경남도의회 주관으로 시·군의회 직원들과 함께하는 자리는 이번이 처음으로, 전문성이 요구되는 지방의회 의사운영 노하우를 전파하고 각 의회의 의사운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의회 및 시·군의회 의사담당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국회 수석전문위원과 의정연수원 교수를 지내고 여러 광역시·도의회 입법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민수 교수를 초청해 의사·의안실무 특강을 개최함으로써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 도의회와 각 시·군의회의 의사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회의진행과 관련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대처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덕출 도의회 사무처장은 “지방의회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보좌하는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역량이 기본적으로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이번 워크숍이 의사운영 담당공무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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