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아주동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아주동 복합청사 건립이 지난 1일 기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열고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아주동은 급격히 늘어난 인구로 현 시설로는 행정수요를 충족할 수 없어 동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신축하는 복합청사는 연면적 2959㎡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의 주민센터 및 도서관의 건립으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서관 건립으로 문화 부분의 저변확대를 할 수 있게 된다.
총사업비 81억원(국비 14.8억원, 시비 66.2억원)으로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종환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