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정류소 한 줄 서기 안내표시 확대
부산시, 정류소 한 줄 서기 안내표시 확대
  • 손인준
  • 승인 2019.10.03 1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시는 지난해부터 자동차전용도로를 달리는 급행좌석버스 일부노선(1006번, 1008번, 1011번)이 정차하는 정류소 중 특정 시간대 승차 인원이 집중되는 정류소 10개소에 한 줄서기 시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시범 사업 모니터링 결과 시민 대부분이 바닥 유도선 표시를 따라 자발적으로 줄을 서고 있으며 새치기 등 불편 민원 감소 및 타 정류소에 줄서기 유도표시 추가 설치 요청 등 한 줄서기로 인한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이러한 시민들의 호응에 부응하기 위해 부산시와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올해에도 한 줄서기 안내표시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추가로 설치되는 정류소는 △자동차전용도로를 달리는 급행좌석버스 1006번, 1008번, 1011번 버스가 정차하는 정류소 중 특정 시간대 승차 인원이 집중되는 곳 △일반 노선이 정차하는 정류소 중 승차 인원이 특정 시간대 △시범 운영 대상지 중 재도색 대상지 등을 중심으로 현장 확인을 거쳐 선정한 대상지는 하단역(68번, 58-2번), 동래역(1008번), 동명대학교 후문(1006번, 1011번) 등 12개 정류소다. 이는 오는 10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버스 정류소 한 줄 서기를 유도해 교통질서를 확립하고, 서로 배려하는 교통문화를 조성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