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박대출의원 국감질의 답변
박 의원 “정부 예산지원 필요…항우연 분원 설치를”
박 의원 “정부 예산지원 필요…항우연 분원 설치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일 진주시 초소형 위성개발과 관련해 “지원을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국회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우정사업본부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 박대출 의원(진주갑)이 ‘진주시 초소형 위성개발 사업에 대한 정부의 예산지원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질의에 이 같이 밝혔다.
특히 박 의원은 “진주시가 초소형 인공위성 개발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국고지원을 전혀 받지 않고 지자체 예산으로 만 진행 중”이라면서 “국고지원을 신청할 경우 오랜 승인 시간과 통제 때문에 사업추진에 애로사항이 많다는 것이 진주시의 설명이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또 항공우주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 분원 진주 설치를 요구했다.
박 의원은 “진주시는 최근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었고, 우주부품시험센터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있어 항공우주산업 소재개발에 특화된 지역”이라며 “항공우주연구원 분원설치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최 장관은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지난 9월 인사청문회 당시에는 “지역 R&D 수요 전망과 기 구축된 연구시설 등과의 협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한 적이 있다.
앞서 진주시는 지난30일 14억여원의 예산으로 초소형 인공위성 개발 계획을 밝혔다. 이 사업에는 진주시와 경상대학교, 한국산업시술 실험원, 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참여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이를 통해 2021년까지 초소형 위성 2기를 개발해 이중 1기를 발사한다는 계획이다.
김응삼기자
최 장관은 이날 국회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우정사업본부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 박대출 의원(진주갑)이 ‘진주시 초소형 위성개발 사업에 대한 정부의 예산지원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질의에 이 같이 밝혔다.
특히 박 의원은 “진주시가 초소형 인공위성 개발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국고지원을 전혀 받지 않고 지자체 예산으로 만 진행 중”이라면서 “국고지원을 신청할 경우 오랜 승인 시간과 통제 때문에 사업추진에 애로사항이 많다는 것이 진주시의 설명이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또 항공우주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 분원 진주 설치를 요구했다.
박 의원은 “진주시는 최근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었고, 우주부품시험센터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있어 항공우주산업 소재개발에 특화된 지역”이라며 “항공우주연구원 분원설치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진주시는 지난30일 14억여원의 예산으로 초소형 인공위성 개발 계획을 밝혔다. 이 사업에는 진주시와 경상대학교, 한국산업시술 실험원, 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참여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이를 통해 2021년까지 초소형 위성 2기를 개발해 이중 1기를 발사한다는 계획이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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