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대동상회(대표 박순구)에서 지난 8일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한정우)을 방문해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창녕지역에서 마늘가공과 마늘 중개업으로 지역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대동상회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 매년 500만원∼1000만원씩 모두 1억 3500만원을 기탁했다.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3년 10월 9일 지역인재 육성 지원을 위해 설립된 후 각계각층의 관심과 도움으로 지금까지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1697명의 학생에게 약 24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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