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 식용곤충 홍보 나서
경남도농업기술원, 식용곤충 홍보 나서
  • 김영훈
  • 승인 2019.10.10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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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음식박람회 참가
경남도농업기술원은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제16회 부산국제음식박람회에 참가해 식용곤충 홍보에 나섰다.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도농업기술원은 미래식량 유망주로 각광받는 곤충식 관련 연구 성과와 전시,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곤충산업지원연구센터는 ‘곤충자원 산업화를 위한 핵심모델 개발’ 등 연구과제를 통해 도출된 곤충 기능성 소재(항비만, 미백)와 반려동물 사료 등 연구 성과와 곤충산학연협력단(경남과기대)과 공동으로 추진한 성과물을 전시하고 있다.

일반소비자들에게 식용곤충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곤충실물, 표본, 가공제품 등을 전시하고 곤충 만져보기 체험행사를 운영해 소비자들의 인식개선과 곤충소비 촉진도 유도하고 있다.

또 올해 경남농업기술원으로부터 ‘곤충이 첨가된 쌀 팽화과자 제조관련 특허기술’을 이전받은 곤충가공업체 ‘오엠오’는 곤충식 홍보 부스에서 곤충첨가 쌀 팽화과자 홍보와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국제음식박람회에 곤충식과 식용곤충 홍보를 통해 곤충이 식품원료로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식용 곤충은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갈색거저리 유충, 쌍별귀뚜라미, 장수풍뎅이 유충, 메뚜기, 누에, 백강잠 등 7종이며 식품 원료로 등록돼 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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