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안의농협사과작목반, 전국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함양 안의농협사과작목반, 전국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 안병명
  • 승인 2019.10.17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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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함양 안의 사과가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 친환경 사과로 인증받는 쾌거를 이뤘다.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군안의농협사과작목반(대표 이대준)이 지난 1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5회 전국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상장과 5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주최하고, GAP인증으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우수사례를 널리 알려 GAP인증제도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9개 팀이 예선을 거쳐 최종 선정된 10개 팀이 본선에 참여해 서면심사·현장실사·공개발표를 통해 GAP인증 참여도, 실천을 위한 정책과 기술지도, 타 농가로 전파 가능성, 소득 증가 등의 평가를 엄격하게 하였고 종합 평가 결과 함양군안의농협사과작목반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수여하는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의농협사과작목반은 60ha의 면적으로 73 농가가 참여하여 GAP인증과 저탄소 인증을 받아 올해 GAP인증 명품 사과를 베트남에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우수성이 입증된 함양사과 생산을 통해 국내 판매는 물론 해외 시장까지 개척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이루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GAP인증 사과 생산을 위해 함양군은 GAP인증 교육 및 GAP 안전성 검사비 지원 등의 사업을 2012년부터 지원하고 있으며 안의농협에서는 GAP인증 시설 구축과 담당 전문가 확보 등의 유통과정을 책임짐으로써 작목반-농협-함양군으로 이어지는 유기적 협력 체계를 이루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널리 홍보하고 소비자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자 함양군에서는 다양한 GAP인증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므로 많은 농가와 단체가 GAP인증 농산물 생산 확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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