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교체 출전·골대 강타’ 토트넘, 왓퍼드와 1-1 무승부
‘손흥민 교체 출전·골대 강타’ 토트넘, 왓퍼드와 1-1 무승부
  • 연합뉴스
  • 승인 2019.10.2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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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후반 막판 동점 골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리그 최하위 왓퍼드를 상대로 간신히 패배를 면했다. 월드컵 예선 평양 원정을 마치고 토트넘에 복귀한 손흥민은 후반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골대 불운’ 속에 득점에는 실패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홈 경기에서 왓퍼드와 1-1로 비겼다. 2일 바이에른 뮌헨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2-7로 대패했던 토트넘은 5일 브라이턴전 0-3 패배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패배 직전까지 몰렸으나 후반 막판 델리 알리의 동점 골이 터지며 겨우 승점 1을 챙겼다. 이번 시즌 리그 성적은 3승 3무 3패가 됐다.

토트넘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수비수 다빈손 산체스를 빼고 손흥민을 투입하며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손흥민은 투입 즉시 토트넘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후반 4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그는 페널티 지역 안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골을 노렸으나 공은 크로스바를 강타한 뒤 튕겨 나왔다.

6분에는 문전에서 드리블 도중 상대 수비수에 걸려 넘어졌지만, 반칙은 선언되지 않았다. 스피드를 활용한 손흥민의 공격이 몇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내자 토트넘의 공격도 조금씩 숨통이 트이기 시작했다. 문전으로 예리한 크로스가 몇차례 올라갔지만, 부정확한 마무리로 인해 골이 나오지는 않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뛰던 손흥민은 후반 25분께부터 활동 영역을 늘려 그라운드 이곳저곳을 자유롭게 누볐다. 그대로 경기가 끝나는 듯싶던 후반 41분, 마침내 토트넘의 골이 터졌다. 문전에서 왓퍼드의 수비와 골키퍼의 충돌이 일어나 공이 흘러나왔고, 알리가 이를 놓치지 않고 동점 골로 만들었다. 토트넘은 남은 시간 동안 ‘파상공세’를 펼쳤으나 끝내 역전에는 실패했다. 

연합뉴스

 
월드컵 예선 평양 원정을 마치고 토트넘에 복귀한 손흥민은 후반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골대 불운’ 속에 득점에는 실패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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