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보면 관심, 다가서면 동행’ 슬로건 23일까지 통영체육관서
‘제34회 전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바라보면 관심, 다가서면 동행’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통영에서 개최됐다.
대회 첫날인 21일에는 자기권리주장대회를, 22일에는 기념식을 비롯해 예술제, 체육대회 등이 마련됐다.
22일 통영체육관에서 개최된 기념식에는 성재경 보건복지부 장애인서비스 과장, 윤인국 도 복지보건국장, 강석주 통영시장,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회원 등 전국의 발달장애인 가족 24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지난 7월 개최한 경남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 대상 수상자 정효정, 양혜승 씨가 지적장애인 권리선언문을 낭독하는 등 발달장애인 당사자 중심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발달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33명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 도지사 표창 등이 수여되기도 했다.
김경수 지사는 이날 축하메시지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은 도움을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 곳곳에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는 1984년부터 매년 시도별 순회로 개최되고 있다. 경남에서는 이번 대회가 첫 개최다.
정만석기자
대회 첫날인 21일에는 자기권리주장대회를, 22일에는 기념식을 비롯해 예술제, 체육대회 등이 마련됐다.
22일 통영체육관에서 개최된 기념식에는 성재경 보건복지부 장애인서비스 과장, 윤인국 도 복지보건국장, 강석주 통영시장,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회원 등 전국의 발달장애인 가족 24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지난 7월 개최한 경남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 대상 수상자 정효정, 양혜승 씨가 지적장애인 권리선언문을 낭독하는 등 발달장애인 당사자 중심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발달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33명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 도지사 표창 등이 수여되기도 했다.
김경수 지사는 이날 축하메시지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은 도움을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 곳곳에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는 1984년부터 매년 시도별 순회로 개최되고 있다. 경남에서는 이번 대회가 첫 개최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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