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지난 22일 오후 3시 경남도당 대회의실에서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김순재)’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는 민홍철(김해시갑, 국회의원) 경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이상열, 김석규, 박문철, 김영진, 빈지태, 김호대 경남도의원 및 김장하, 공창섭, 전홍표, 한은정, 김경희, 백승규 창원시의원 등 9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민홍철 도당위원장은 축사에서 “ 우리 민주당이 사회적 약자인 ‘을’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경남도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는 불공정한 ‘갑을(甲乙)’ 관계 해소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2013년 발족한 특별위원회로 출발해서 현재 당내 상설기구로서 격상됐으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순재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장은 “중앙당과 도당, 지역위원회로 이어지는 직할 방식의 사업을 벗어나 부문을 강화하는 횡렬식의 사업으로 발전해야 한다.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가 그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각오를 피력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