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지난 23일 의령초등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란 발자국’ 설치 및 안녕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의령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한국남동발전 사회공헌사업인 ‘2019년 경남안녕 캠페인’ 사업의 일환으로 의령군청을 비롯해 경남도자원봉사센터, 경찰서, 교육지원청, 군자원봉사협의회, 의령초등학교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노란 발자국은 차도와 1m 이상 떨어져 안전하게 대기한 뒤 신호가 초록색으로 바뀌면 길을 건널 수 있게 하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장치로 노란색 정지선과 발자국 모양으로 만들어진 시설이다.
박수상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