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부림면 대곡리 일원 산업단지 조성이 국토교통부 심의회 통과 등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돼 탄력을 얻고 있다.
군은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최종 통과 등 각종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산업단지 입주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한 TF를 지난 8월에 구성한데 이어 지난 22일 오후 부림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의령 동부지역 고속도로 주변에 자리한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규모는 전체 35만1607㎡로 각종 공공시설 용지를 제외한 유상공급면적은 25만1682㎡이다. 총사업비 약 429억 원으로 군이 사업을 진행하는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입지여건도 현재 공사 중인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의령IC에서 1km 이내로 산업단지에서 생산된 제품의 수송 등 물류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정민 부군수가 주재한 TF 회의를 통해 부림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의령군 전체 정책적 시너지 효과를 창출 할 수 있도록 핵심과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 산업단지 조성의 핵심인 투자유치 및 기업지원의 적극적인 추진, 교육· 주거· 보육· 문화·체육· 의료 등 정주여건 개선 방안에 대해 적극적·종합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의령군 핵심사업인 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정주여건 개선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속히 만들어 고속도로 개통과 동시에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완료 되어 균형발전과 인구증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군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상기자 22일 오후 신정민 부군수 주재로 의령 부림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