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통영시청을 비롯한 관계기관·단체에 독도를 수호하는 해양경찰 경비함정의 모습이 담긴 ‘독도수호 기념 액자’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김해철 서장은 통영시청을 찾아 “해양경찰이 해양 주권수호를 위해 독도에서 어어도까지 해상치안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독도 주권수호는 해양경찰 5000t, 3000t 대형 함정이 상시 경비를 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김 서장은 통영시의회, 고성군청·군의회 등 해경과 업무협약을 맺은 23개 기관·단체에도 독도수호 기념 액자를 전달하며 해양경찰이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 수호에 앞장서고 있다는 의지도 함께 전했다.
한편, 김해철 서장은 수난구호 참여자 지원 조례 제정으로 민간 해양구조대원 및 수난구호 참여 민간인에 대한 행정·재정 지원 지자체(6개 시·군)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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