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 ‘병풀비누’ 기술이전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 ‘병풀비누’ 기술이전
  • 김영훈
  • 승인 2019.10.28 1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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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은 28일 산청군 소재 농업회사법인유한회사 지리산곤충연구소와 기술이전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센텔라허브숍(Centella herb) 병풀비누(병풀 추출물의 제조방법)’에 관한 기술이전이다.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이 지난 2017년 연구원 자체과제로 개발한 병풀비누는 국내산 병풀과 오미자 등 항염증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한약재를 일정한 비율로 혼합해 만든 제품이다. 미생물 실험으로 항균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병풀 추출물에 관한 특허출원, 논문 발표를 통해 우수성을 입증했다.

병풀 주요성분인 마데카소사이드는 피부재생능력과 염증을 억제하는 능력이 뛰어나 손상된 피부를 재생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상처, 피부재생 연고제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지리산곤충연구소는 이번 기술이전 상품을 국내 판매뿐만 아니라 국외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기정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장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로의 실효성 있는 연구를 통해 항노화바이오 산업화 성공을 이끌고 기술이전 후에도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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