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 경남문예회관서 서협진주지부전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 진주지부(지부장 최석찬)가 묵향으로 깊어가는 가을을 물들인다.
서협진주지부가 주최하는 제31회 한국서예협회진주지부전과 제29회 경상남도학생서예대전 입상자 전시회가 11월 1~5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1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서예, 문인화, 서각 등 회원 123명의 작품과 제29회 경상남도학생서예대전 입상작 100점도 선보인다. 31년이란 역사가 말해주듯 진주지부 작품수준 또한 한국서단을 대표하는 위치에 있다. 최석찬 지부장은 “서예의 실용적 가치는 퇴색되었지만,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서예를 통해 느림의 미학과 정신적인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다면, 서예는 인간적인 감성이 사라져 가는 우리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어줄 좋은 매개체가 되지 않을까 생각 한다”고 말했다. 또 “깊어가는 가을 가족과 함께 전시장을 찾아 묵향에 젖어 삶의 쉼표를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성민기자
서협진주지부가 주최하는 제31회 한국서예협회진주지부전과 제29회 경상남도학생서예대전 입상자 전시회가 11월 1~5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1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서예, 문인화, 서각 등 회원 123명의 작품과 제29회 경상남도학생서예대전 입상작 100점도 선보인다. 31년이란 역사가 말해주듯 진주지부 작품수준 또한 한국서단을 대표하는 위치에 있다. 최석찬 지부장은 “서예의 실용적 가치는 퇴색되었지만,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서예를 통해 느림의 미학과 정신적인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다면, 서예는 인간적인 감성이 사라져 가는 우리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어줄 좋은 매개체가 되지 않을까 생각 한다”고 말했다. 또 “깊어가는 가을 가족과 함께 전시장을 찾아 묵향에 젖어 삶의 쉼표를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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