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자연, 어린 바지락 500만 마리 시험살포
도수자연, 어린 바지락 500만 마리 시험살포
  • 정만석
  • 승인 2019.10.31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염 등 대량폐사로 조성 필요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어업인 소득창출 품종 자원 조성을 위해 바지락 인공종자(각장 0.3∼1㎝)를 생산해 연안 해역에 시험살포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4월 남해군 설천면 문항어촌계 마을 앞바다에서 생산한 바지락 어미 40㎏을 이용해 실내 인공종자로 생산한 어린 조개 500만 마리를 통영 산양 향촌마을, 거제 다대 및 탑포, 남해 문항어촌계 마을 앞바다 등에 살포했다.

연구소는 최근 5년간 경남 바지락 양식 생산량은 2014년 207t, 2016년 33t, 2017년 263t으로 생산량이 들쑥날쑥하다고 설명했다.

연안 어장 환경오염, 간척 등으로 치패 발생장이 줄어들면서 어린 조개가 사라지고 대량폐사 발생으로 자원이 감소해 인위적인 바지락 자원 조성이 필요하다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연구소는 2010년부터 경남 토종 바지락을 인공종자 생산 등 시험연구를 거쳐 지난해까지 연간 1000만∼5000만 마리를 생산해 시험살포했다.

정만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