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을 위하여
미래교육을 위하여
  • 경남일보
  • 승인 2019.11.0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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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숙향(초등학교 교감, 시인)
4차 산업혁명의 급물살과 함께 역동적인 사회 흐름에 따라 경남교육청은 배움이 즐거운 학교와 함께 가꾸어가는 경남교육의 비전 아래,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 미래역량을 키우는 수업혁신, 참여와 협력의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에 역점과제를 두고 책임교육, 혁신교육, 미래교육을 펼치고 있다.

경제, 문화적 변동이 급격할 것으로 전망되는 미래 한국 사회에 따라 교육체제의 개편이 불가피한데, 경남교육이 제시하는 미래교육 비전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학습자 주도교육이다.

미래교육의 핵심은 배움에 있어서 학습자가 주도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학습자 주도학습은 개별화교육과정과 함께하는 프로젝트학습, 메이커교육, 마을 기반 학습 등 다양한 학습방법 도입과 성장과 과정에 대한 피드백으로서의 평가, 다양한 배움의 방식을 인정하는 평가 도입 등이 필요하다.

둘째, 역량중심 학습이다.

미래사회는 단순한 지식을 습득하는 능력보다 지식을 수집하여 활용하는 재구성 능력이 요구된다. 따라서 미래역량을 키우는 수업 혁신을 통해 지식, 기능, 태도, 가치가 통합적으로 발현되는 능력의 총체로써 역량을 길러주는 다양한 학습이 활성화돼야 한다.

셋째, 교육생태계의 확장이다.

기존의 학교형태를 벗어나 새로운 학습과 다양한 학습이 가능한 센터형학교의 설립과 마을의 인적 물적 환경을 활용하는 마을학교 활성화 등 마을교육 공동체 실천에 이르기까지 더욱 확장된 교육생태계를 통해 교육의 다양성을 확보해야할 것이다.

넷째, 학교 공간 혁신이다.

기존 정형화된 학교의 공간 재구조화와 신설학교의 공간혁신 디자인 적용을 통해 학생이 창의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 편안함과 휴식을 줄 수 있는 공간, 마을과 협력하고 소통하기 위한 공간, 학교구성원의 참여를 통해 만들어진 공간으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본다.

다가 올 미래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교육은 학생들이 꿈과 호기심에서 출발해서 자신만의 역량을 만들도록 배움의 과정을 더욱 의미 있고 즐겁게 해야 할 것이다. 이에 따라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성장을 보장하는 맞춤형 교육과 역량중심의 교수학습 방법 도입, 교육생태계의 확장과 학교 공간 혁신을 통해 미래교육의 토대를 구축해나가기 위해선 교육공동체뿐 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공감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소통과 홍보를 강화해나가야 될 것이다.
 
/최숙향(초등학교 교감,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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