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은 장애인과 보호자 등이 함께 하는 ‘2019 농촌문화 체험행사’를 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한아름직업재활센터와 사랑그린 산하 사랑그림숲 소속 70명의 장애인과 보호자들은 도농업기술원에 있는 농경문화관에서 농경유물과 농업관련 역사, ATEC 첨단 농업시설을 둘러봤다.
이후 고성에 위치한 콩이랑농원농촌교육농장을 방문해 정재호 대표의 건강한 음식문화와 식생활에 관해 배웠다. 특히 콩을 활용한 메주와 고추장만들기 등 농업체험 활동은 참가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김선미 사랑그림숲 원장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사회 구성원이라는 소속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콩에서 메주와 고추장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고 체험할 수 있었다”며 “농업이 마음의 치유로 이어져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자연환경과 생명을 존중하고 소통하면서 따뜻한 사회에 구성원으로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이날 행사에 참가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한아름직업재활센터와 사랑그린 산하 사랑그림숲 소속 70명의 장애인과 보호자들은 도농업기술원에 있는 농경문화관에서 농경유물과 농업관련 역사, ATEC 첨단 농업시설을 둘러봤다.
이후 고성에 위치한 콩이랑농원농촌교육농장을 방문해 정재호 대표의 건강한 음식문화와 식생활에 관해 배웠다. 특히 콩을 활용한 메주와 고추장만들기 등 농업체험 활동은 참가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자연환경과 생명을 존중하고 소통하면서 따뜻한 사회에 구성원으로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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