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루지, 개장 3년 만에 탑승 500만 돌파 ‘눈앞’
통영루지, 개장 3년 만에 탑승 500만 돌파 ‘눈앞’
  • 강동현
  • 승인 2019.11.04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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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
탑승객 1명 뉴질랜드여행권 제공
지난 2017년 국내에 처음 오픈한 통영루지가 개장 3년 만에 500만 탑승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스카이라인루지 통영은 특수 제작된 무동력 카트 ‘루지’를 타고 통영의 수려한 산과 바다를 배경으로 조성된 트랙을 내려오는 실외 액티비티 시설로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스카이라인루지 통영(지사장 제임스 더드필드)은 500만 탑승 돌파를 기념해 루지의 본고장인 뉴질랜드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5일부터 12월 5일까지 통영루지를 이용한 탑승객 중 1명을 추첨을 통해 선정해 뉴질랜드 여행권을 증정한다. 당첨자에게는 에어 뉴질랜드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인천-퀸스타운 왕복 항공권과 퀸스타운의 스카이라인루지를 경험할 수 있는 액티비티 패스 및 숙박권을 지원한다.

온라인 티켓을 구매한 탑승객은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현장 티켓 구매자는 현장에서 응모할 수 있다. 스카이라인루지 통영 공식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스카이라인루지 통영은 지난 2017년 4월 국내에 처음으로 정식 개장한 이후 4개월 만에 100만 탑승을 기록하는 등 빠르게 성장해 왔다. 첫 번째 트랙 ‘단디’에 이어 지난해 9월 두 번째 트랙 ‘헤라’를 선보였으며 내년 3월 2개의 추가 트랙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규 트랙이 완공되면 스카이라인루지 통영은 4개 트랙, 총 4㎞ 이상의 길이를 자랑하는 국내 최대 루지 시설에 오른다.

최근엔 체어리프트를 증설해 대기 시간을 대폭 줄였으며, 첨단 촬영 시스템도 도입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복합놀이기구시설을 제외한 단일 놀이기구시설로서는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 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제임스 더드필드(James Dudfield) 통영 지사장은 “지난 3년간 통영루지에 관심을 가져준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35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카이라인루지는 오는 2022년 스카이라인루지 부산을 개장할 예정이며, 향후 아시아 및 유럽 지역에도 추가 진출할 계획이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

 
스카이라인루지 통영이 500만 탑승 돌파를 기념해 5일부터 한달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제공=스카이라인루지 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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