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오래된 가게 관광상품 만든다
김해시, 오래된 가게 관광상품 만든다
  • 박준언
  • 승인 2019.11.0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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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물 가게’ 선보여
30년 이상 26곳 선정
백년가게사업과 연계
김해시가 개업 후 수십 년 동안 한 곳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오래된 가게를 선정해 관광상품화 한다.

김해시는 30년 이상 된 가게를 관광 콘텐츠화하기 위해 김해시 관광진흥협의회와 회의를 거쳐 ‘한우물 가게’ 26곳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한우물 가게’는 한우물을 파는 장인정신이 대를 이어 널리 번창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지난 9월부터 시민 공모와 읍·면·동 추천을 받아 오래된 가게 발굴에 나선 뒤 현장평가 등 심사를 거쳐 지난달 가게들을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가게들은 사진관, 양복점, 표구사, 이발관, 방앗간, 음식점 등 다양한 업종이 포함됐으며 모두 김해의 오랜 정서가 묻어있는 곳들이다.

시는 한우물 가게를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장소로 개발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백년가게’ 사업과 연계하고, 백년가게로 지정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또 시는 26개 한우물 가게를 홈페이지, 김해관광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집중 홍보하고, 개업년도가 담긴 현판도 전달할 예정이다.

김해시 조광제 관광과장은 “다변화하고 있는 국내외 관광추세에 발맞춰 앞으로도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김해시가 ‘한우물 가게’로 선정한 미죠사 양복점. 사진제공-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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