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동·소주동 원룸·주택가 마을 일대 쓰레기 눈에 띄게 감소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불과 2달전까지 삼호동 일대가 쓰레기 동네였던 마을이 이색적인 단속을 통해 깔끔한 주택 골목가로 변모해 가고있다.
웅상출장소는 원룸, 주택가 일대 고질적인 생활 쓰레기 민원이 근절되지 않아 지난달 7일부터 연말까지 서창동 쓰레기 단속반을 운영에 들어가 주택가 등 마을 일대 쓰레기가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같은 이색적인 단속법은 불법투기 위반자 본인이 직접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구입케하고 익일 퇴근시간 이후 마을 지킴이들과 함께 마을 골목길을 돌며 쓰레기도 줍고 캠페인도 벌였다.
이와같이 재활용분리수거 활동을 통해 쓰레기의 가치를 알게 하는 등을 통해 불법 쓰레기량의 50~70%가 감소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단속기간은 오는 연말까지로 대상은 종량제 봉투 미사용 행위(20만원), 차량 등을 통해 몰래 쓰레기 버리는 행위(50만원), 소각행위(50만원) 등을 부과한다.
특히 웅상출장소는 종량제 봉투에 음식물 및 재활용품 혼합 배출행위 배출요일 및 시간준수 등 인식 개선이 필요한 홍보와 병행하고 있다.
쓰레기 단속반인 동부2 마을통장(이건호)은 “전날 단속반에 걸린 사람이 대부분 외국인이라 퇴근시간에 다시 만나 동네 곳곳을 함께 청소하면서 다소 친해졌다‘며 “무엇보다도 지저분한 마을 뒷골목이 청소를 하고 난 뒤 깨끗한 거리를 보는 것에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지난 3일에는 양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서 이주노동자 60명이 깨끗한 서창동 만들기 위해 매월 불법투기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웅상출장소는 원룸, 주택가 일대 고질적인 생활 쓰레기 민원이 근절되지 않아 지난달 7일부터 연말까지 서창동 쓰레기 단속반을 운영에 들어가 주택가 등 마을 일대 쓰레기가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같은 이색적인 단속법은 불법투기 위반자 본인이 직접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구입케하고 익일 퇴근시간 이후 마을 지킴이들과 함께 마을 골목길을 돌며 쓰레기도 줍고 캠페인도 벌였다.
이와같이 재활용분리수거 활동을 통해 쓰레기의 가치를 알게 하는 등을 통해 불법 쓰레기량의 50~70%가 감소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단속기간은 오는 연말까지로 대상은 종량제 봉투 미사용 행위(20만원), 차량 등을 통해 몰래 쓰레기 버리는 행위(50만원), 소각행위(50만원) 등을 부과한다.
특히 웅상출장소는 종량제 봉투에 음식물 및 재활용품 혼합 배출행위 배출요일 및 시간준수 등 인식 개선이 필요한 홍보와 병행하고 있다.
쓰레기 단속반인 동부2 마을통장(이건호)은 “전날 단속반에 걸린 사람이 대부분 외국인이라 퇴근시간에 다시 만나 동네 곳곳을 함께 청소하면서 다소 친해졌다‘며 “무엇보다도 지저분한 마을 뒷골목이 청소를 하고 난 뒤 깨끗한 거리를 보는 것에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지난 3일에는 양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서 이주노동자 60명이 깨끗한 서창동 만들기 위해 매월 불법투기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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