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는 간호학과 이수정(사진) 교수가 ‘제1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국회자살예방포럼(공동대표 원혜영·주승용·김용태 의원)은 지난 2018년 자살예방을 위해 39명의 국회의원이 출범한 단체이며 그 동안 제도개선, 연구, 교육, 홍보 등 자살 예방 관련 활동에 헌신한 개인과 단체에게 다양한 표창과 상장을 시상하고 있다.
이수정 교수는 정부의 지역사회 맞춤형 자살예방사업과 응급실 기반 사후 관리 사업, 게이트 키퍼 양성, 자살예방 프로그램 인증 등 자살예방사업의 실행 및 자문에 대한 왕성한 활동과 국가 자살예방정책에 대한 구체적 실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이수정 교수는 지난 2008년 지역 사회 정신 보건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을, 2012년에는 자살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황용인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