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은 18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미국, 캐나다 도시를 방문하며 이룬 시장개척, 미래 먹거리 발굴, 자매도시 확대 등 성과를 시정 추동력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워털루, 미국 볼티모어, 잭슨빌, 뉴욕을 차례로 방문했다.
볼티모어시와는 우호도시 결연을 했다.
창원시 방문단은 우선 지역 특산물인 단감 70만 달러어치를 미국, 캐나다에 수출하는 성과를 냈다.
창원시는 단감 생산량 전국 1위 도시다.
최근 국내 단감 소비가 늘어나지 않아, 해외 시장 개척이 절실한 상황이다.
허 시장은 “농작물 수십만달러어치 수출은 공산품 수천만달러 수출과 맞먹는 효과가 있다”고 단감 수출에 의미를 부여했다.
창원시는 이어 제조업 응용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인 캐나다 워털루 대학과 과학기술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했다.
이 협약에 따라 창원시에 있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과 워털루 대학이 내년부터 공동연구실을 각각 설치해 AI 분야 기술협력을 한다.
허 시장 등 창원시 방문단은 또 볼티모어시에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인 존스 홉킨스 병원과는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 뉴욕 IBM 왓슨 연구소와는 창원시 주력산업인 기계공업과 AI를 융합한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 등을 주제로 협력의견을 교환했다.
허 시장은 “북미 출장 성과를 정책으로 연결해 시정에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은수기자
허 시장은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워털루, 미국 볼티모어, 잭슨빌, 뉴욕을 차례로 방문했다.
볼티모어시와는 우호도시 결연을 했다.
창원시 방문단은 우선 지역 특산물인 단감 70만 달러어치를 미국, 캐나다에 수출하는 성과를 냈다.
창원시는 단감 생산량 전국 1위 도시다.
최근 국내 단감 소비가 늘어나지 않아, 해외 시장 개척이 절실한 상황이다.
창원시는 이어 제조업 응용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인 캐나다 워털루 대학과 과학기술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했다.
이 협약에 따라 창원시에 있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과 워털루 대학이 내년부터 공동연구실을 각각 설치해 AI 분야 기술협력을 한다.
허 시장 등 창원시 방문단은 또 볼티모어시에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인 존스 홉킨스 병원과는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 뉴욕 IBM 왓슨 연구소와는 창원시 주력산업인 기계공업과 AI를 융합한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 등을 주제로 협력의견을 교환했다.
허 시장은 “북미 출장 성과를 정책으로 연결해 시정에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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