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정곡 간 국도 4차로 확장에 ‘다걸기’
의령~정곡 간 국도 4차로 확장에 ‘다걸기’
  • 박수상
  • 승인 2019.11.20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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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두 군수, 관련부처·국회 방문
‘국도ㆍ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 최선

이선두 의령군수가 군민의 오랜 숙원인 의령~정곡간 국도 20호 선 확장을 위해 관계부처인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하는 등 사활을 걸고 나섰다.

이 군수는 20일 오후 의령군 주요 현안 사업인 의령~정곡 간(L=9.5km) 국도20호선 4차로 확장을 위한 ‘제5차 국도ㆍ국지도 5개년(2021~2025) 계획’ 반영을 위해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직접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국토교통부 김용석 도로국장과의 면담에서 “국도 20호선은 함양~울산고속도로 개통 시 남해고속도로와 연결하는 유일한 간선도로로서 지역 간 물류비용 절감 및 남해고속도로 교통체증 해소에도 크게 기여한다고 밝혔다. 낙후된 중서부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이들 국도 20호선 4차로 확장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중인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군은 국도 20호선 4차로 확장을 민선7기 공약사업 중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왔다. 이선두 군수는 취임 후 우선적으로 의령~ 부림간 국도 20호 확장에 사활을 걸고 나서면서 그간 기획재정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국토연구원, 국회, 국토교통부, 경상남도 도지사를 만나 지역발전의 최대 현안인 국도 확장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전방위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들어 우선 1차로 의령~정곡 구간의 우선 착공을 목포로 하고 있다.

이선두 군수는 “국도 20호선 4차로 확장으로 의령군 발전뿐만 아니라 경남의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한 지역산업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상기자

이선두 의령군수(사진 가운데)가 20일 오후 국토교통부를 방문, 김용석 도로국장에게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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