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내년도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1조7595억원을 편성했다. 가야문화권 중심도시로서 국정과제인 가야사복원 관련사업과 2023년 전국체전 개최 인프라 구축 에 가장 많은 예산을 배정했다.
김해시는 2020년 당초예산을 일반회계 1조 4459억원, 특별회계 3136억원으로 편성해 김해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일반회계 세출예산 분야는 △사회복지·보건 5582억원(39%) △문화 및 관광 1407억원 (10%) △수송 및 교통 1232억원(9%) △환경 보호 1209억원 (8%) △농림해양수산 910억원(6%) △일반공공행정 930억원(6%) △국토 및 지역개발 879억원 (6%) △산업 및 중소기업 372억원 (3%) △교육 150억원(1%) 공공질서 및 안전 136억원 (1%)이다.
특히 문화 및 관광 분야는 올해대비 가장 높은 67%를 증가시켰다. 이는 정부 100대 국정과제인 가야사 복원의 본격적인 추진과 2023년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인프라 구축 계획을 예산에 반영했다. 환경보호 분야도 미세먼지와 지구 온난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52%의 예산을 증액했다.
시는 민선7기 4대 핵심가치인 ‘일자리경제도시’, ‘가야문화·교육도시’, ‘희망복지도시’, ‘친환경미래도시’의 실현을 위해 예산을 전략적으로 배분했다. 또 지역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도시성장 기반조성 사업들에도 최대한의 예산을 반영했다.
김해시는 매년 2000억원 안팎의 예산을 증액하는 추세를 감안하면 오는 2023년이면 2조원 시대를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준언기자
김해시는 2020년 당초예산을 일반회계 1조 4459억원, 특별회계 3136억원으로 편성해 김해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일반회계 세출예산 분야는 △사회복지·보건 5582억원(39%) △문화 및 관광 1407억원 (10%) △수송 및 교통 1232억원(9%) △환경 보호 1209억원 (8%) △농림해양수산 910억원(6%) △일반공공행정 930억원(6%) △국토 및 지역개발 879억원 (6%) △산업 및 중소기업 372억원 (3%) △교육 150억원(1%) 공공질서 및 안전 136억원 (1%)이다.
특히 문화 및 관광 분야는 올해대비 가장 높은 67%를 증가시켰다. 이는 정부 100대 국정과제인 가야사 복원의 본격적인 추진과 2023년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인프라 구축 계획을 예산에 반영했다. 환경보호 분야도 미세먼지와 지구 온난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52%의 예산을 증액했다.
시는 민선7기 4대 핵심가치인 ‘일자리경제도시’, ‘가야문화·교육도시’, ‘희망복지도시’, ‘친환경미래도시’의 실현을 위해 예산을 전략적으로 배분했다. 또 지역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도시성장 기반조성 사업들에도 최대한의 예산을 반영했다.
김해시는 매년 2000억원 안팎의 예산을 증액하는 추세를 감안하면 오는 2023년이면 2조원 시대를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준언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