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한우전문요리점 우시장 김순태 대표는 지난 20일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 41명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북신동 17통장이기도 한 김 대표는 “추워지는 날씨에도 열심히 일하시는 어르신들을 보고 점심식사를 대접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중 노인일자리 사업이 종료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종철 북신동장은 “점점 쌀쌀해져가는 날씨에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해 주신 김순태 통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로 돕고 나누며 함께 더불어 사는 북신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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