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성남에 2-1 승리…김효기·제리치 연속골
경남FC, 성남에 2-1 승리…김효기·제리치 연속골
  • 박성민
  • 승인 2019.11.2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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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창원홈서 인천과 강등권 탈출 놓고 대결
빗속에서도 강등권 탈출을 위한 선수들의 절실한 움직임이 돋보인 한판이었다.

경남FC가 24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7라운드 성남과의 경기에서 김효기의 선제골과 제리치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경남은 승점 32점을 기록하며 같은날 상주에 2-0 승리를 거둔 인천과 자력 강등권 탈출을 위한 맞대결을 앞두게 됐다.

경남은 골기퍼 이범수를 비롯 수비라인에 이광선, 김종필, 이재명, 이광진 꾸렸고 미드필더에는 김준범, 쿠니모토, 조재철, 김효기가 전방에는 고경민과 제리치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날 선제골은 경남의 몫이었다. 전반 5분만에 제리치의 헤더가 골대 맞고 나온 이후 공을 김효기가 재차 잡아 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땅볼 터닝슛으로 득점을 성공시키고 1-0으로 앞서나갔다. 성남은 실점 후 계속된 압박을 통해 공을 빼앗은 뒤 크로스를 올렸지만 성남이 계속된 압박을 통해 공을 빼앗은 뒤 크로스를 올렸지만 경남의 조직적인 수비에 막히면서 크로스조차 시도가 어려웠다.

전반 20분에는 경남이 성남의 오른쪽 측면을 완전히 허문 뒤 컷백까지 시도했지만 성남 전종혁이 적절한 위치에서 펀칭해내면서 추가골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수비적으로 잘 방어하던 경남은 전반 막판 동점골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 41분 성남 주현우가 크로스한 공이 경남 수비 맞고 성남 서보민에게 흘렀고 이를 동점골로 연결시켰다. 이후 전반 추가시간에도 이재명의 반칙으로 인한 프리킥에서는 이범수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기면서 전방으로 1-1로 마무리했다.

경남은 전반 초반 성남 이은범이 고경민에게 범한 비신사적인 파울로 프리킥 기회를 잡았지만 쿠니모토의 킥이 뜨면서 골대를 아쉽게 빗나갔다. 이후 후반 12분 경남은 배기종을 교체투입하면서 공격에 변화를 시도했다. 경남은 후반 중반 한 번의 롱패스를 통해 배기종에게 완벽한 찬스를 만들어주었지만 마지막 슈팅이 성남 전종혁의 슈퍼세이브에 막혀 달아나지 못했다. 공방전이 이어가던 후반 28분 결정적인 패널티킥 찬스가 찾아왔다. 성남이 고경민에게 범한 반칙으로 얻은 기회를 제리치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면서 경기를 2-1로 역전시켰다. 성남은 만회골을 넣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잇따라 경남의 수비에 막히면서 패했다.
 
한편 경남은 오는 30일(토)오후 3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인천 불러들여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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