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동시 피해 발생 최소화
‘저압습식알람밸브’ 개발 돌입
‘저압습식알람밸브’ 개발 돌입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진주본사에서 차세대 스프링클러 시스템 도입을 위한 ‘저압습식알람밸브 개발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공동주택 거실에 설치되고 있는 스프링클러용 습식알람밸브는 세대 내부에 최대 1.2MPa에 달하는 상시 고압 소화수가 들어가 있다. 소화배관 하자 등으로 스프링클러가 오작동할 경우 세대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또 고압 소화수로 인한 배관내부의 응력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소화배관의 노후를 촉진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저압습식알람밸브’는 평상시 세대 내부의 소화수 압력을 스프링클러 작동에 필요한 최소압력인 0.1MPa로 유지하고, 화재로 인해 스프링클러 헤드가 개방될 경우 기존 습식알람밸브와 동일하게 고압의 소화수가 방출될 수 있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LH는 이번 신규밸브 개발을 위해 지난 8월 공고한 제한경쟁입찰을 통해 세웅소방기술(주)을 용역업체로 선정했으며, 내년 10월까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강진성기자
현재 공동주택 거실에 설치되고 있는 스프링클러용 습식알람밸브는 세대 내부에 최대 1.2MPa에 달하는 상시 고압 소화수가 들어가 있다. 소화배관 하자 등으로 스프링클러가 오작동할 경우 세대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또 고압 소화수로 인한 배관내부의 응력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소화배관의 노후를 촉진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저압습식알람밸브’는 평상시 세대 내부의 소화수 압력을 스프링클러 작동에 필요한 최소압력인 0.1MPa로 유지하고, 화재로 인해 스프링클러 헤드가 개방될 경우 기존 습식알람밸브와 동일하게 고압의 소화수가 방출될 수 있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LH는 이번 신규밸브 개발을 위해 지난 8월 공고한 제한경쟁입찰을 통해 세웅소방기술(주)을 용역업체로 선정했으며, 내년 10월까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강진성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