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여름 자연재난대책 2년 연속 최우수
경남도, 여름 자연재난대책 2년 연속 최우수
  • 정만석
  • 승인 2019.11.28 1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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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여름철 자연재난 추진 평가’ 우수기관 심사 결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수기관에 차등 지급(최우수 5억, 우수 3억, 장려 2억)되는 특별교부세 5억원을 추가로 교부받게 됐다.

도는 올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화 실현을 위해 사전대비 기간(2월15일~5월14일) 동안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상황계획을 수립·정비하고 태풍 내습에 대비한 모의 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또 풍수해 위기관리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보완하고 재해예방사업 추진, 재난취약지역 및 시설물 일제점검, 방재물자 사전확보, 긴급지원체계 구축, 재난유형별 피해예방 요령 홍보 및 교육 등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해왔다.

특히 올해는 태풍 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7개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친 가운데 도는 사전 대피 등 인명사고 사전 예방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외에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여름철 재해대책기간(5월15일~10월15일)동안 태풍, 호우 등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비롯해 기상특보 발표 시 협업기능을 활용한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단계별 비상근무도 실시했다.

아울러 실시간 상황 모니터링 및 전파, 재난상황 예측을 위한 데이터 기반 풍수해 피해예측 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재난정보 제공과 사전 주민대피 및 통제 등을 통해 올해 풍수해 인명피해 제로화를 달성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태풍·집중호우 시 주민 행동요령 홍보 및 재해위험지구·급경사지·재해위험저수지 등 재해예방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재난취약시설 및 예·경보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정비를 실시해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도민의 인명 및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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