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원(원장 김동균)은 지난달 29일 함안문화원 대공연장에서 문화학교 수강생, 가족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문화가족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1부 개회식에서는 지난달 7일 개최된 제12회 함안군민 휘호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돼 일반부 대상에 김영희 씨(가야읍), 학생부 대상에 강민영 학생(함안여중 1학년) 등 총8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내빈 축사에 이어 2부 초청 강연에서는 함안출신 안홍준 前 국회의원이 ‘대한민국의 위상과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3부 문화학교 발표회에서는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올 한 해 동안 갈고 닦았던 화천농악, 힐링댄스, 한국춤, 노래교실, 경기민요, 통기타, 플루트, 가야금, 시조창 등의 솜씨를 선보여 축제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했으며, 1층 전시실과 로비에서는 서예와 꽃꽂이 작품이 전시되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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