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자율방범연합회(회장 배순식)는 지난 1일 함안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조근제 군수, 박용순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한흥수 함안경찰서장, 방범대원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함안군자율방범연합회 가족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자율방범활동으로 범죄없는 사회풍토를 조성하며 군정발전에 힘써 온 자율방범대원들과 그 가족들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3부로 나뉘어, 1부에서는 내빈소개, 개회사, 축사, 유공대원 감사패 수여가 이뤄졌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명랑체육대회, 3부 행사는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돼 방범대원 및 가족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모범적인 자율방범대 활동으로 범죄 없는 사회풍토 조성에 기여한 가야읍 자율방범대 박대호 씨를 포함한 11명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조 군수는 축사를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각 지역에서 든든한 역할을 해주시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에서 범죄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율방범대원 여러분이 더 많이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여선동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