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최옥환)는 에너지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안정적인 전력수급과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막기 위해 4일 회성동 회성종합시장에서 구청 직원 및 전통시장주부모니터단, 자생단체원 등 50여명이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난방 시 실내온도 20℃ 이하 준수(공공기관일 경우 18℃ 이하), 상가 및 사무실 난방기를 켠 채 문 열고 영업하지 않기, 사용하지 않는 전자기기의 코드 뽑기, 창문 단열(뽁뽁이, 문풍지 등)을 이용하여 에너지 낭비 막기, 내목과 목도리 등 방한용품 입기 등의 에너지 절약 사항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겨울철 효율적인 전기사용에 관해 홍보했다.
진종상 경제교통과장은 “올해 겨울은 대체로 따뜻하고 전력수급 현황도 안정적이나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에너지 절약 홍보로 겨울철 안정적인 전력 수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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