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경남본부(본부장 유현호)는 지난 4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 경남다문화지원센터(센터장 승혜경) 및 인근 공공기관 10여개 기관과 공동으로 ‘공공기관 합동 2019 겨울 온정나눔 김장담그기&바자회’를 한국전력 경남본부 사옥마당에서 개최했다.
겨울 온정나눔 김장담그기&바자회는 저소득층 지원기금 마련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시행하는 하던 행사로, 특히 올해에는 지난 6월 한전과 사회적 가치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공공기관 10여 기관이 함께하는 행사로 그 폭을 넓혀 더욱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전과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원 및 공공기관 직원 약 35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약 4000포기의 김장을 직접 담가 경남 관내 복지기관 및 홀로어른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행사 수익금은 전액 대한적십자사 경남도지사에 기부하여 저소득층 노후주택 리모델링 사업 추진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전은 2016년 1500만원, 2017년 1700만원, 2018년에는 2800만원의 수익으로 어려운 이웃 7호의 노후주택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유현호 한전 경남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과 관심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특히 올해에는 인근 공공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돼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참여 공공기관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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