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거창군체육관에서 2019년도 거창군체육인의 날 행사를 거창군체육회(회장 구인모) 주관으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구인모 거창군체육회장, 이홍희 거창군의장 및 군의원, 이정현 거창군교육장, 체육회 부회장단을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 종목별 회장단, 표창 및 장려금 수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자랑스런 거창군 체육인상에 전국스포츠클럽대회 4회 우승과 올해 도민체전 여고부 우승, 경남생활대축전 여자일반부 3위를 이룬 거창군 배구협회 이상철 전 회장이 수상했다. 또한 우수 체육단체상은 거창군그라운드골프협회가, 체육지도자 표창은 거창군 체육회 김진희 지도자와 거창대성일고등학교 이창준 지도자가 수상했다.
특히 청소년유망체육선수상에는 제17회 전국중고육상경기선수권대회 원반던지기 1위 박준형 등 10명, 중등부에서는 2019 춘계전국학생승마대회 겸 제7회 1차 유소년승마대회 1위 오유주 등 10명, 초등부에서는 2019 경상남도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바둑종목 1위를 획득한 강민규 등 10명이 장려금을 수여받았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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