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지역의 물안개가 한 폭의 그림같은 장면을 연출한다는 소식에 전국의 사진작가들로 몰려들고 있다. 겨울이 시작되면서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마땅히 갈곳이 없는 상황에서 물안개가 하염없이 피어나는 가호마을 일출과 합천호, 황강을 담으려고 촬영대회를 개최한 양 주말이면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찾아든다. 꿈속에서 꿈을 꾸는 듯한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합천호와 황강 물안개는 내년 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사진작가들의 행렬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상홍기자·사진제공=합천군
김상홍기자·사진제공=합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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