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전수경·홍지민 3인방 출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명의 뮤지컬 디바(Diva)가 깊어가는 겨울밤 문화·예술의 고장 하동에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하동군은 연말 군민 기살리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오는 12일 밤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9 뮤지컬 3DIVA 콘서트’를 마련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국민 뮤지컬 배우 최정원, 팔색조의 매력을 뽐내는 전수경, 파워풀한 가창력의 홍지민이 출연해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와 협업한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온 명품 배우 전수경은 1990년 ‘캣츠’로 뮤지컬에 데뷔한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팔색조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호탕한 성격과 재치 있는 입담, 파워풀한 가창력의 홍지민도 영화와 예능에서 활발한 활약을 하고 있지만 뮤지컬을 통해 인지도를 높였다.
하동군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뮤지컬 디바의 뛰어난 노래 솜씨와 관객의 이목을 사로잡는 화려한 퍼포먼스, 재치있는 입담으로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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