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정체와 중국발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10일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경남은 10일과 11일 양일간 초미세먼지(PM-2.5) ‘나쁨’을 기록하다가 12일 해소되겠다.
도내 초미세먼지는 대기가 정체돼 국내외 초미세먼지가 쌓인 상황에서 10일 오전부터 중국발 미세먼지까지 유입되면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초미세먼지 농도는 거제 100㎍/㎥, 창원 94㎍/㎥, 의령 81㎍/㎥까지 치솟았지만 관련 주의보는 내려지지 않았다.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초미세먼지주의보는 농도가 2시간 이상 75㎍/㎥을 기록하면 주의보가 내려진다. 현재 추세로는 도내에 주의보까지 내려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10일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경남은 10일과 11일 양일간 초미세먼지(PM-2.5) ‘나쁨’을 기록하다가 12일 해소되겠다.
도내 초미세먼지는 대기가 정체돼 국내외 초미세먼지가 쌓인 상황에서 10일 오전부터 중국발 미세먼지까지 유입되면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초미세먼지주의보는 농도가 2시간 이상 75㎍/㎥을 기록하면 주의보가 내려진다. 현재 추세로는 도내에 주의보까지 내려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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