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횡천면은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서혜정)가 지난 9·10일 면사무소 뒤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면사무소 직원 등 30여명이 배추 300포기로 김장 김치를 담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79가구와 경로당 21곳에 전달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횡천면 기관단체장 및 이장단이 참석해 김장행사를 격려하고, 김장전달에 동행해 나눔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했다.
서혜정 회장은 “배추 가격이 많이 올라 김장하기 더욱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행사를 준비했다”며 “김장 김치 드시며 올 겨울을 따뜻하게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두열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