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3일 오후 동문사거리 농협군지부 앞에서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사랑의 열매달기 순회모금 캠페인과 함께 사랑의 나눔 온도탑 온도 설정식을 진행했다.
부쩍 추워진 날씨 속에서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기관사회단체장, 함양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단장 김영숙), 군민 등이 참여하여 사랑 나눔에 참여해 군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캠페인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온도 설정행사를 통해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돕기 성금모금의 자발적 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100도 달성을 기원했다.
올해 함양군 희망나눔 캠페인 모금 목표액은 1억 1000만 원이며 목표액의 1도인 110만 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 탑 온도가 1도씩 올라가게 된다. 이날까지 모금된 20%인 2200만 원이 모금되어 사랑의 온도 탑이 20도로 맞춰졌다.
올해 처음 사랑의 온도 탑을 설치한 함양군은 나눔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군민들에게 보여줌으로써 관내 기관 단체와 군민들의 나눔 참여 확산을 독려할 예정이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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