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진주시자전거연맹회장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15일 오전 진주시 명석면 광제산 주차장에서 선수 및 임원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진주시자전거연맹(회장 김남규)이 주최, 주관하고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자전거타기 저변확대와 시민 체력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개회식에는 자전거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진주시자전거연맹 오세홍 고문에게 진주시장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대회는 남자 청년부, 중년부, 중장년부, 장년부, 여자 1부, 여자2부 등으로 나눠져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집현산 및 광제산 일대 산악랠리 35km를 달렸다.
진주시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친환경 자전거 중심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다소 격렬한 종목이지만 멋진 랠리를 즐길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안전한 경기를 펼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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